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이민호 석박사통합과정생(환경지구화학연구실·지도교수 황국화)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선정되며, 자원순환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12개월간(25.09.~26.08) 연구비(매월 100만원)를 지원받아, 폐이차전지 재활용과 관련된 연구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이민호 석박사통합과정생의 연구 과제는 자원공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폐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최적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처리 최적화 및 선별 공정 연구를 수행해, 산업적으로 실현 가능한 재활용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민호 학생은 “연구 과정에서 세심한 지도와 격려를 해주신 황국화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구실 선배와 동료들의 협력과 조언 덕분에 연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폐이차전지 재활용 분야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